한화 방산계열사, 국내 교육 외국군 장교 가족 이글스 경기 초청
2019.07.12 10:25
수정 : 2019.07.12 10:25기사원문
한화 방산계열사가 30개국 외국군 장교와 가족 200여명을 초청, 한화이글스 야구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2년째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군 장교 가족들이 야구를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어 관람을 희망한다는 소식을 듣고 추진됐다. 이날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은 프로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한국의 독특한 야구 응원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017년부터 軍과 협조를 통해 외국군 장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외국군 장교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생활적응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티켓 300장을 외국군 장교와 가족에게 기증했으며, 이후 한화클래식 공연과 서울세계불꽃축제, 63빌딩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에도 초청해 외국군 장교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바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