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가면 예뻐진다? 올 여름엔 '뷰캉스'가 대세
2019.07.13 06:00
수정 : 2019.07.13 06:00기사원문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에 접어들었다.
최근 몇년 간 바쁜 일상 속 번거롭고 준비가 많은 바캉스보다 휴식에 집중하는 ‘호캉스’가 인기를 끌면서 특급 호텔은 성수기를 대비한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패키지가 출시됐지만 이번 여름 단연 돋보이는 패키지는 이른바 '뷰캉스(뷰티+바캉스) 상품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LED 마스크 전문 브랜드 ‘셀리턴’과 함께하는 ‘셀리턴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귀빈층 객실(이그제큐티브 룸 이상) 투숙객을 대상으로 셀리턴의 신제품 ‘플래티넘 LED 마스크’, ‘넥클레이’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티넘 LED 마스크와 넥클레이 중 택 1 가능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박당 하루 대여할 수 있다. 셀리턴의 플래티넘 LED 마스크는 업계 최대 LED 1026개로 기존보다 더 세밀하고 효과적으로 피부탄력, 진정 케어가 가능하다. 넥클레이는 셀리턴의 LED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근적외선과 레드 LED 총 300여개가 360도로 동시에 조사하여 목을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화사한 써머 뷰캉스’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 1박과 함께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레어카인드’의 오버스머지 립틴트 2개와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1개 등 뷰티 아이템, 그리고 한남동의 문화예술 아지트 ‘디뮤지엄’ 전시 티켓 2매로 구성된다. 특히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제주 맛집으로 정평이 난 삼다정의 2인 조식 뷔페, 프리미엄 로스팅 카페 아티제의 마카롱 2개와 아메리카노 2잔을 함께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쿨 썸머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객실 1박과 ‘노보텔 강남 & 닥터브로너스 썸머 기프트 세트’ 가 전 객실 공통혜택으로 제공된다. 프로모션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기프트 세트에는 여름시즌에 적합한 유기농 퓨어 캐스틸 솝 베스트셀러3종, 비치타올 그리고 에코백으로 특별하게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개방형 돔 천장을 자랑하는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이용 혜택과 호텔 레스토랑 20% 할인 혜택, 슈페리어 객실 이상 투숙 시 성인 2인 조식과 16세 이하 자녀 2인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어 가족 여름 호캉스 위한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라스테이는 아예 객실 자체를 뷰티 브랜드와 함께 새단장했다. 신라스테이는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프리메라’와 손잡고 '퓨어 그린룸'을 선보인다. '퓨어 그린룸'은 객실에 신선한 느낌을 주기 위해 화분을 비치하고 욕실문과 냉장고, 쿠션 등에는 다양한 식물 이미지를 프린팅 해 자연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또한 내추럴 디퓨저 써니 시트러스 가든도 비치해 향으로도 콘셉트룸을 경험을 할 수 있게 했으며, 욕실에는 프리메라 어메니티를 비치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신라스테이는 뷰티 콘셉트룸 오픈을 기념한 ‘스테이 인 그린’ 패키지 구성은 프리메라 패밀리 트윈룸(1박)과 가족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프리메라 코스메틱 박스(1개)를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