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던 오피스텔 보안카드로 절도행각 30대 구속

      2019.07.15 07:40   수정 : 2019.07.15 09:23기사원문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사진.(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15일 오피스텔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침입절도)로 A씨(3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부산 남구 문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출입문 보안카드로 문을 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3차례에 걸챠 현금 300만원과 카메라, 충전기 등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이 오피스텔에 살았으며 이사를 나온 뒤에도 반납하지 않은 출입문 보안카드를 이용해 이같은 법행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영상을 분석하고 도주로를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또 A씨의 차 안에서 범행 당시 착용한 의류와 피해품을 발견하고 압수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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