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상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구축 협약 체결

      2019.07.17 14:58   수정 : 2019.07.17 14:58기사원문
【진주=오성택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경상대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LH와 경상대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경상대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및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진주 옥봉 새뜰마을사업지구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이 지역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진주 옥봉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 중이며, 공모전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가 운영 및 마을 커뮤니티센터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창형 LH 도시재생계획처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위해 물리적 사업 준공 이후에도 공공의 지원과 주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이 도시재생 사업 지역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진주 옥봉 산학협력 사례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전국 도시재생사업지구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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