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원희룡 지사, 취약지역 현장 점검

      2019.07.18 18:09   수정 : 2019.07.18 23:57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오후 1시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부주의는 언제든지 도민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비상 대응 메뉴얼에 따라 기상상황에 걸맞는 근무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회의에 이어 제주시 노형동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사현장과 탑동 재해위험개선지구, 한경면 고산리 당산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원 지사는 특히 지난해 태풍 솔릭 때의 인명피해사고를 언급하며 “해수욕장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에 의한 인명피해, 소규모 관광지 출입 피해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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