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수석대표 회의에 참석했다. 중국 측 수석대표는 양정웨이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다.
전 정책관은 인사말에서 "높은 수준의 한·중 FTA 협정 체결로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하고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국 정부 대표단 40여명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정문 및 시장 접근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전 정책관(왼쪽)과 양 부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