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중장년 재취업 돕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진행

      2019.07.22 09:59   수정 : 2019.07.22 09:59기사원문

만 40세 이상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을 위해 서울고용노동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생애 경력을 설계하고, 인생 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 현역 준비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에게 안정적인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8일에는 서울고용청 4층 단기특강실에서 ▲100세 시대 살아가기 ▲중장년 채용시장 현황에 관한 올바른 인식 ▲퇴직 후 다양하게 일하는 방식 알기 ▲직업 정보 탐색법 ▲이력서 작성 노하우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실업급여 구직활동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수료증 및 기념품도 제공되었다.



메인비즈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진서 센터장은 “중장년에게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100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이다”라며 “8월 중 세 차례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니, 재취업을 원하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이라면 참여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과 14일, 29일에도 진행된다. 서울고용노동청 본청 내 메인비즈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메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에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외에도 재도약 프로그램,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1:1 맞춤 컨설팅,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 재직자를 위한 기업단위 전직 지원 서비스 등 메인비즈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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