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 예타 추진을 위한 공청회 열어

      2019.07.22 14:35   수정 : 2019.07.22 14:35기사원문
정부가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22일 개최했다.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의 후속 조치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범부처 공동사업으로 기획중인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 방향 및 범부처 기획 필요성 등에 대한 발표와 산학연 관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기존의 신약개발 지원 사업을 통합 연계해 오는 2021년부터 10년 간 '국가신약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선기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기획을 보완해 다음 달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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