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보안필름용 도료 개발

      2019.07.22 17:06   수정 : 2019.07.22 17:06기사원문
삼화페인트공업은 휴대전화 부착 시 옆에 볼 수 없는 보안필름용 UV도료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보안필름용 UV도료는 2중 패터닝(patterning)을 준 도료다. 투명한 UV도료에 패턴 성형 작업 후 블랙 UV도료로 패턴을 채웠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다른 보안필름용 도료와 달리 패턴작업을 했다. 옆에서 보안필름이 부착된 화면을 볼 수 없도록 빛을 막는다"고 말했다.


UV도료는 도료를 자연건조나 열건조 방식이 아닌, 자외선(UV) 건조로 만든다. UV도료는 원료 종류 및 투입 비율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원료 조합 능력이 제조사 기술과 직결된다.

삼화페인트 UV도료 보안필름을 휴대전화에 붙이면 옆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패턴 종류 및 깊이에 따라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빛 반사도 적어 눈이 피로하지 않다.
용제(solvent)를 사용하지 않은 무용제타입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도료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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