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고양이 커진다고 호랑이 아냐" 삼성 QLED 저격
2019.07.23 16:53
수정 : 2019.07.23 16:53기사원문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날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밝히며 "QD(QLED)를 포함한 LCD(액정표시장치) TV 가격 폭락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OLED TV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올 1~5월까지 (OLED TV) 판매 증가가 전 세계적으로 봤을때 30% 정도다. 예상하고 계획했던 수치에 근접했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소비자들의 하이앤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사는 하이앤드 TV시장에서 OLED 가치를 지속 유지하기 위한 제품 확대 등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