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추돌한 택시 행인 덮쳐…교대역 인근서 1명 사망
2019.07.27 10:29
수정 : 2019.07.27 11: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행인을 덮쳐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서초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40분쯤 교대역 앞 도로에서 강남역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추돌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행인 2명을 덮쳐 4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해당 승용차를 운전한 A씨(27)를 입건해 안전운전 의무 등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