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까지 중부지방 강한 비.. 장마전선 차차 벗어나
2019.07.27 15:09
수정 : 2019.07.27 15:09기사원문
28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 차차 벗어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장맛비가 내리다가 전북과 경북은 새벽 6시에, 중부는 밤 9시에 비가 그칠 것이라고 27일 예보했다.
경상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8일 밤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영동·전북·경북내륙·서해5도·전남북부에는 20~60mm, 전남남부·경남·경북동해안·제주도(남부와 산지)에는 5~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평년보다 조금 덥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강수의 영향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새벽(0시)부터 낮(오후 3시) 사이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10~40mm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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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