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기훈 '도밍고 콩쿠르'서 수상
2019.07.28 00:06
수정 : 2019.07.28 00:06기사원문
바리톤 김기훈이 세계적 권위의 성악콩쿠르인 ‘오페랄리아 2019’에서 2위와 청중상을 차지했다.
7월 21~26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는 12명의 파이널리스트가 진출했다 김기훈은 지난 6월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남자 성악 2위에 이번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페랄리아’는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1993년에 창립해 ‘도밍고 콩쿠르’라 불린다.
김기훈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김관동 교수 사사)했으며, 독일 하노버 음대 석사를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했고, 현재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 중에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