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NHN 팟캐스트 '팟티' 인수
2019.07.29 13:50
수정 : 2019.07.29 13:50기사원문
아프리카TV는 29일 오디오 콘텐츠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0월 '팟프리카'를 론칭한데 이어 NHN의 팟캐스트 플랫폼 '팟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NHN의 팟캐스트 서비스인 '팟티'는 201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당분간 '팟프리카'와 '팟티'를 각각 운영하며, 플랫폼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팟프리카'는 누구나 AJ(Audio Jockey)가 되어 쉽게 오디오 콘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팟캐스트 앱으로 최근 라이브 기능을 업데이트하며 다양한 분야의 AJ들이 다양한 방송을 새롭게 오픈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팟티'의 서비스 운영은 아프리카TV의 자회사 프릭엔이 맡아 진행된다. 프릭엔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는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 팟캐스트 '팟프리카', 숏 VOD 앱 '프리캣',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