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여름 올빼미 쇼핑족 위한 '야심만만' 프로모션 진행
2019.07.30 09:33
수정 : 2019.07.30 09:33기사원문
신세계TV쇼핑이 8월 한달 간 더위를 피해 늦은 밤 쇼핑을 즐기는 '올빼미족' 들을 위한 프로모션, '夜(야)심만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방송 중 '야심만만' 로고가 있는 방송의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신세계TV쇼핑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및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1매, 적립금 최대 5000점, 판매가 5만원 이상 방송 상품 구매 시 10% 할인 쿠폰 지급 등의 혜택이 매주 번갈아 제공될 예정이다.
신세계TV쇼핑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이 늦은 밤 구매율이 높게 나타나는 시기인 점을 반영해, 타임 프로모션을 기획해 여름 올빼미 쇼핑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작년 8월 기준 신세계TV쇼핑에서 구매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10시~12시 사이로, 같은 기간 시간대별 평균 대비 약 1.7배 높은 구매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혜택폭을 넓힌다. 8월 5일부터 17일까지 겨울 상품 역시즌 초특가전을, 이어 18일부터 31일까지는 '얼리버드 가을 특전'을 진행한다. 역시즌 특가전에서는 신세계TV쇼핑 자체브랜드(PB) '여유'의 여성 아우터를 비롯해 약 45억 물량의 모피 및 겨울 점퍼를 최대 8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TV쇼핑 이상수 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타임 프로모션, 요일 프로모션의 양상이 점점 정교해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걸맞은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발 빠르게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