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제6대 소장에 윤호일 현 소장 취임
2019.07.30 13:03
수정 : 2019.07.30 18:57기사원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30일 부설 극지연구소의 제6대 소장으로 윤호일 현 소장이 연임한다고 밝혔다.
윤호일 소장(59)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해양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 소장은 1986년 KIOST의 전신인 한국해양연구소 극지연구실 입소를 시작으로 극지연구에 첫 발을 디딘 후 제17차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 극지연구소 극지환경연구부장, 선임연구본부장, 부소장, 소장을 역임했다.
또 국제북극과학위원회(IASC) 한국 부대표, 국제남극시추계획(ANDRILL) 과학분과 한국 대표, 대한지질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신임 소장은 KIOST 임시이사회에서 선임 후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임기는 7월 30일부터 3년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