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사진 공모전 대상...'마린시티와 불꽃축제'

      2019.07.31 09:03   수정 : 2019.07.31 09:03기사원문

부산시는 '제20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7월 3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모두 748점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등 81점의 수상작이 뽑혔다.



대상은 김기홍 씨의 '마린시티와 불꽃축제', 우수상은 나금주 씨의 '젖병등대 여명', 특별상은 최관식 씨의 '감천문화마을' 등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전시된다.

심사를 맡은 김석태 심사위원장은 "대상인 마린시티와 불꽃축제는 화려한 마린시티의 야경을 살리면서 배경에 불꽃이 크게 터지는 순간을 포착하고 있어 기술적인 면과 새로운 화각에서의 촬영시도가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모전에서 확보된 사진자료를 공공저작물로 적용, 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내 '누리부산'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시 관련 각종 홍보물과 홍보마케팅에도 활용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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