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다 사라진 40대 남성, 발견된 곳이..

      2019.07.31 13:25   수정 : 2019.07.31 14:27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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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장천식 기자 = 지난 29일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수주팔봉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A씨(48)가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쯤 실종 지점에서 하류로 2㎞ 정도 떨어진 곳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가족에 인계했다.


앞서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흘간 119특수구조대 등 60여명의 구조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최근 달천 상류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물살이 빠른데다 곳곳에 바위가 있어 구조대원들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물놀이를 하던 A씨가 수영 미숙으로 급류에 휩쓸렸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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