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핫 서머 페스티벌' 개최

      2019.08.01 10:34   수정 : 2019.08.01 10:34기사원문

【광주=황태종 기자】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9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핫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기아챔피언스필드 1루쪽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바캉스존의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어린이 워터 슬라이드, 물대포 등의 놀이기구들도 이용할 수 있다.



미니수영장은 가로 12m·세로 6m 규모이며, 주변에 탈의실이 마련돼 있고 구조요원이 배치된다.

또 금호타이어가 OE용 타이어를 단독 공급중인 기아 신형 SUV 셀토스를 배경으로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최성수기인 3일 열리는 '기아타이거즈 - NC다이노스' 경기를 시작으로 9일까지 일주일 간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6개 경기 중 운영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오후 8시 30분(주말 경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입장 가능하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8월초는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대부분의 국내기업들의 여름 휴가시즌으로 프로야구 관람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올해도 기아자동차와 핫서머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겐 색다른 바캉스 이벤트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최근 셀토스 단독 공급처럼 두 기업간의 시너지 및 연계활동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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