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특보 확대 '낮 최고 36도'.. 곳곳 소나기 예보

      2019.08.01 21:57   수정 : 2019.08.01 21:57기사원문

전국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되며 찜통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곳곳 소나기 예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것이라고 1일 전했다.

폭염 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분류된다.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각각 30℃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춘천 34도 △강릉 33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2도 등이다.

한편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기불안정에 따라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에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안팎이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 등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날씨 #폭염 #소나기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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