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개똥쑥 에센스’ 5개월만에 20만개 판매
2019.08.06 18:03
수정 : 2019.08.06 18:03기사원문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개똥쑥 추출물을 담은 피부 진정 에센스다. 올 3월 초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한 달여 만에 기존 미샤 제품들을 제치고 단일 제품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회사측은 기존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에서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로 아예 제품명도 변경했다.
개똥쑥은 9월에 열매를 맺는데 이때가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다. 선별된 개똥쑥은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항아리에서 온, 냉 두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저온 고압 추출 방식으로 유효 성분을 추출했다.
미샤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개똥쑥 에센스'의 후속 제품들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개똥쑥 팩 폼 클렌저',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 미스트'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5월 출시된 '개똥쑥 트리트먼트 앰플'은 두 달여 만에 5만여 개가 판매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