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태풍 ‘프란시스코’ 선제대응 점검

      2019.08.06 21:19   수정 : 2019.08.06 21:19기사원문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전대비를 위한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의돌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재난 관련 부서별 태풍 대비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태풍 프란시스코가 의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보가 됐지만, 의왕시는 시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야영장 및 산간지역 이용객에게 사전 안내 등을 통해 만약의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돌 부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직접적인 큰 영향은 없겠지만 방심하지 말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재해취약지역과 공사장 등 위험요인을 사전 예찰하고, 배수로 정비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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