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돗토리현, 韓관광객 감소로 긴급융자 검토
2019.08.07 17:26
수정 : 2019.08.07 17:26기사원문
7일 일본 돗토리현 홈피에지에 따르면 히라이 신지 지사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에 따른 지역 경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제변동 대책의 긴급 융자 대상에 이번 한·일 관계 긴장에 따른 상황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돗토리현은 경기변동에 대비한 지역경제 변동대책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그는 한국인 관광객 감소와 관련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의 관광객 유치도 추진하겠다며 "한국이 우리의 '톱'(top) 손님이지만 그 이외 손님의 개척에도 지금 상황을 주시하면서 부양책을 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