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스포츠, OMC와 나눔 실천 ‘스타트’
2019.08.08 09:07
수정 : 2019.08.08 09:07기사원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비영리 캠페인 단체 OMC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에 빈폴스프츠와 스포츠 정신 및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진정성있게 전달하는 차원에서 ‘작은 도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빈폴스포츠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OMC의 라이딩을 지원하고, OMC 파운더이자 모험가인 제임스 후퍼의 인생철학을 담은 OMC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를 출시했다.
기부티셔츠는 9일부터 15일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되고, 16일부터는 빈폴스포츠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부 티셔츠는 화이트 컬러로만 출시됐고, 가격은 3만원이다.
빈폴스포츠는 기부 티셔츠 판매를 통해 발생한 총 수익금을 우간다 나랑고 학교를 지원하는 ‘헨리 반 스트라우벤지 재단’과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SOS어린이마을’ 등에 후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빈폴스포츠는 ‘작은 도전’을 주제로 한 소비자 직접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이들 교육에 지원하는 캠페인의 의미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스쿼트 자세와 같은 ‘투명의자 자세’를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고, 빈폴스포츠 기부 티셔츠 출시와 함께 기부 내용을 전파하는 SNS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빈폴스포츠와 OMC는 오는 9월 29일부터 일주일간 이번 캠페인의 하일라이트인 ‘국내 OMC 라이딩’ 행사를 진행한다. 팔당역을 시작으로 횡성군, 망상, 인제, 대성리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