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공개 모집
2019.08.10 09:23
수정 : 2019.08.10 09:23기사원문
전남복지재단은 현 곽대석 대표이사의 임기가 오는 10월 9일 만료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모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이사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되지 않는 자 가운데 △조직관리 능력 등 임원으로서 기본역량을 갖춘 자 △행정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복지 관련 박사학위 취득 후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조교수 이상 근무 경력자 △사회복지단체나 사회복지관련 법인 또는 시설 등을 운영해본 경험자 △기타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 제한도 없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 2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이다. 재단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및 학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자격 요건 검증을 위한 동의서 등이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접수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복수의 후보를 선정, 이사회 의결을 거쳐 도지사에게 추천하며, 도의회 인사청문회 후 도지사가 임명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