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흐려…12일 레끼마 영향

      2019.08.10 15:55   수정 : 2019.08.10 15:55기사원문
다음주(12일~18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초반엔 제9호 태풍 레끼마 영향으로 비 소식이 예보됐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충남·전라도·경남·제주도는 새벽부터, 강원도·충북은 오전 6시께부터 비가 내린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오후 6시께, 서울·경기도·강원도는 밤 늦게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오는 13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6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과 경북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구름 많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평년 최저기온은 19~24도, 최고기온은 26~32도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16일 비가 그친 이후 다시 33도를 넘어서면서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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