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광복 74주년 기념 닥종이인형 특별전

      2019.08.11 18:09   수정 : 2019.08.11 18:09기사원문
부산 중구는 오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광복 74주년을 맞아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닥종이인형 특별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닥종이 공예가 박봉덕씨가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 10명을 닥종이 인형으로 재현해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한다.

백범 김구 선생의 연설하는 모습, 유관순 열사의 3·1만세운동 모습, 백산상회 등을 닥종이 인형으로 표현해 학생과 어린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제강점기에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쓴 독립운동가를 닥종이 인형에 담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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