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市, 성인 1만4400명 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
2019.08.11 18:09
수정 : 2019.08.11 18:09기사원문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군·구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조사는 255개 지역이 모두 공통적으로 조사하는 공통문항과 지역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 조사하는 선택문항으로 이뤄진다.
부산지역 조사 대상은 구·군별 900명씩, 1만4400명이다.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에 2개 책임대학(부산대·고신대)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이는 각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과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