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머니트리' ATM 출금 서비스 점포 4만개로 확대

      2019.08.12 09:27   수정 : 2019.08.12 09:27기사원문

국내 전자결제·모바일 금융플랫폼 전문기업인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생활금융 모바일 서비스인 ‘머니트리’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출금 서비스 점포를 9000개에서 4만여개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머니트리 ATM 출금 서비스는 어플 내 포인트 등을 ATM에서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로 머니트리 앱에서 모바일 출금용 보안 승인번호를 발급받아 ATM에 입력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머니트리캐시는 마이신한포인트, KB포인트리, 위비꿀머니, OK캐시백 등 다양한 생활금융 포인트와 각종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을 전환해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머니트리캐시로 어플 내에서 송금과 출금이 가능하며 교통카드 충전, 지로요금 납부, 제로페이 결제 등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관련 서비스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아컴즈는 지난 2017년 9월 효성티앤에스(구 노틸러스효성)와 제휴 계약을 맺고 전국 GS25, 미니스톱 편의점뿐만 아니라 서울 및 부산 지하철역에 설치된 효성티앤에스 ATM에서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 서비스 확대로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CU 편의점 등 전국 4만여개 편의점에서 현금 출금이 가능해졌다.


갤럭시아컴즈 홍성식 O2O 사업본부장은 "머니트리의 ATM 출금 서비스가 가능한 편의점 점포를 확대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가 최근 등록한 이용자 위치정보 기반의 2차 인증방식 특허가 적용되면 머니트리는 시중의 다양한 모바일 월렛 대비 보안이 우수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밀착형 금융 어플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