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생명·식품산업 연구에 '박차'...HS그룹 '협약'

      2019.08.14 15:16   수정 : 2019.08.14 15:16기사원문


【전주=파이낸셜뉴스 이승석 기자】 전북대학교가 농생명 및 식품 산업 연구 등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 기업인 HS그룹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대는 14일 오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김동원 전북대 총장과 유태호 HS그룹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능성 비료와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농자재를 공동 연구해 개발하고, 농생명 및 식품산업 분야의 연구와 기술정보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 산학 인력교류 등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 특화된 우수인재 양성에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우리 지역이 농생명 수도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힘은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이 양 기관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우리 지역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나비효과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HS그룹은 친환경 유기질비료에 대한 선두적인 기술력을 통해 기업 목표인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등 농업과 환경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을 벌이고 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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