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웰빙식품 한자리에"...‘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 재개장

      2019.08.15 05:59   수정 : 2019.08.15 05:59기사원문
【홍성=김원준 기자】충남연구원은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내 '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이 새롭게 단장하고 14일 재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충남연구원 6차산업센터가 운영중인 이 안테나숍은 충남의 농산물로 만든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식품을 꾸준히 전시·판매하면서 웰빙과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재개장한 안테나숍에는 모두 42개 경영체의 354개 제품(장류, 건강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약 7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려 충남의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현숙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은 “그동안 한화그룹의 꾸준한 지원이 충남 6차산업 제품의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에 커다란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갤러리아백화점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충남의 6차산업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전·충청권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및 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제품개발에 반영하는 공간으로, 현재 충남의 6차산업 안테나숍은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뿐만 아니라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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