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2·4분기 영업익 359억.. 작년比 47.7% ↑

      2019.08.14 17:18   수정 : 2019.08.14 17:18기사원문


세아제강지주는 14일 연결제무재표 기준 2·4분기 매출은 6644억원, 영업이익이 35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3%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대비 46.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8.50% 증가했고 지난해 대비 47.6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7억7400만원을 기록 전분기보다 163.10% 늘어지만 작년봐 30.57% 감소했다.

세아제강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고 미국 생산법인(SSUSA)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이 회사는 분석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98.50% 증가한 배경은 올해 1·4분기에 지주사체제 전환 및 분할로 인해 일시적으로 미실현손익이 증가, 2·4분기의 미실현 손익 규모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하게 됐다.

세아제강은 향후 보후무역정책 추이와 미주지역 에너지산업 시황에 따른 전체 실적 방향성 결정할 예정이다.
또 내수 및 비 미주지역 판매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또 에너지향 제품(OCTG, 송유관)이외에 STS강관 제품의 판매 확대 전략을 강화한다.
해외법인은 베트남 SSV, 현지 철강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과 함께 중동 SSUAE 후육 강관제품 프로젝트성 수주 판매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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