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살수차 집중가동…폭염 복사열↓

      2019.08.15 01:38   수정 : 2019.08.15 01:38기사원문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폭염을 식혀줄 살수차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시청 주변 등 시가지 주변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에 살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초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작업을 시작으로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하루 18톤의 물을 도로변에 살수해 도심의 열섬현상을 줄이고 도로면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발생되는 열로 인한 아스팔트 변형을 예방하고자 집중 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손혁재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14일 “도로 살수작업이 더위로 지친 시민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살수작업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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