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미세먼지 저감’ 2235억 원 추경예산 하반기 본격집행

      2019.08.15 11:14   수정 : 2019.08.15 11:14기사원문
서울시는 최근 정부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미세먼지 관련 추경예산은 총 2235억 원(국비 1327억원, 시비908억원)이다.

추가로 집행할 사업예산은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 905억원, △수소차 및 전기차 보급 555억원, △도로분진 청소차량 도입확대 182억원,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102억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75억원, △지하철 공기질 개선 사업 416억원 등에 투입된다.


김의승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는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할 중요한 현안이다. 서울시는 추경예산 대규모 편성뿐만 아니라 하반기 내 전액 집행을 목표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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