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 아파트 광복절 태극기 게양률 11.4%...3.1절 25.3%보다 적어
2019.08.15 17:00
수정 : 2019.08.15 17:02기사원문
15일 춘천시 학원연합회 하재풍 고문과 고교생들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태극기 게양을 한 아파트는 춘천시 후평동 대우아파트가 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농동 두미르아파트가 49%, 석사동 극동아파트가 30%를 나타냈다.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관련 일본에 대한 양국의 감정이 충돌한 시점에서 조사된 광복절 태극기 게양은 오히려 지난 3.1절 태극기 게양률 25.3%보다도 13.9% 감소했다.
이와 관련 하재풍 춘천시 학원연합회 고문은 “이날 비가 오는 관계로 게양률이 저조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3.1절 국경일 국기 게양률 연도별 조사를 보면 지난 2015년 25.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19년 25.3%, 2017년18.1% 2018년 14%로 조사됐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