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의 핫플레이스 만선호프, 부산 서면에 입항
2019.08.19 14:58
수정 : 2019.08.19 14:58기사원문
- 힙스터들의 성지로 떠오른 서울 을지로 만선호프, 부산 서면에 3호 체인 오픈
- 8월 30일까지 생맥주 1인 1잔 무료, 레인머니쇼, 맥주 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힙스터들의 성지로 떠오른 서울 을지로 노가리골목 만선호프가 16일, 부산 서면에 3호 체인을 오픈하고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선호프는 서울 을지로3가 노가리 골목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프다. 노가리 골목이 ‘뉴트로 상권’이라고 불리며,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로 을지로의 명물이 된 만선호프가 꼽힌다.
부산 서면에 새로 오픈한 만선호프는 힙스터들의 성지로 거듭난 서울을지로 만선호프의 3호 체인이다. 부산진구 중앙대로 685-1번지 다비치빌딩에 입점하고 있으며, 1층부터 4층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1층은 서울을지로 본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장마차식 야외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2층은 옛 호프집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테라스인 3층에선 야외 전경을 즐길 수 있다. 4층은 가장 인기 많은 만선 루프탑으로 시원한 맥주와 저렴한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30일까지 생맥주 1인당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하고 일정에 따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인기 많은 레인 머니쇼, SNS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맥주 마시기 대회는 현금부터, 명품 수입 선글라스 및 마마무의 비비엠 선글라스 등 입상 시 다양한 상품이 증정된다.
이번에 오픈한 부산 서면 만선호프의 관계자는 “저렴한 안주와 시원한 맥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던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만선 호프’가 드디어 부산에 입점하게 됐다”라며, “최근 ‘힙지로(힙하다+을지로)’라고 불릴 만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을지로의 명물 만선호프가 부산에서도 그 명성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선호프는 노가리구이 전문으로 천원의 노가리부터 속 든든한 튀김류, 탕류 등의 다양한 안주를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찾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명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