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세계 최초로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 선보여
2019.08.20 09:39
수정 : 2019.08.20 09:39기사원문
20일 출시한 ‘스타인웨이 링돌프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약 한 달 동안만 수천만 원에 달하는 프라이빗 청음실을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먹고 즐기는 ‘호캉스’의 구성을 ‘오감 만족’으로 확대했다.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전 세계 공연장 피아노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스타인웨이 앤 선즈’와 세계적인 오디오 장인 ‘피터 링돌프’가 합작해 설립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다. ‘스타인웨이 앤 선즈’는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등 18세기부터 현재까지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들과 함께한 피아노 브랜드이고, ‘피터 링돌프’는 ‘살아있는 오디오의 전설’이라 불리며 데니쉬 오디오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인물이다.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두 회사가 가진 음악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피아노 선율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합작사다.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는 4가지 이상의 풀 디지털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음원의 손실이 전혀 없는 생생한 소리를 구현한다. 또한, 삼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IF시리즈를 접목해 음악을 단지 듣는 것에서 시각적 차원으로 감정의 폭을 넓혔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서울신라호텔 최고층(23층)에 위치한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품격 있는 저녁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