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에너지자립마을 가야할 길”

      2019.08.20 11:33   수정 : 2019.08.20 11:33기사원문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19일 원신동 에너지자립마을 민생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민생탐방은 원신1통 에너지자립마을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태양광발전설비 설치현장을 들러보고 마을주민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예산을 작년 대비 298%나 대폭 확대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청정에너지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취약지역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가구별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생산된 전기를 팔아 얻은 발전수익을 마을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사업’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온실가스 및 화석연료 감축에 큰 효과가 있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업”이라며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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