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노후공공건축물 지원사업 대상지 4곳 선정 발표

      2019.08.22 09:17   수정 : 2019.08.22 09:17기사원문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한 5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4개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LH 등이 선투자해 공공·편익 수익시설로 복합 개발, 주민 편익 증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 중구청사와 기도 수원시 세류동행센터 예정지,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사무소,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사무소 등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건축물들은 복합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이 쉬워지고 시설도 현대화 되어서 공공서비스가 향상된다.



또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SOC,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공익성, 노후도, 사업성, 사업추진 용이성,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종합평가,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리뉴얼 복합 개발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공공건축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건축물이 주민친화시설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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