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이정현,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여부 우승
2019.08.23 21:31
수정 : 2019.08.23 21:31기사원문
배용준은 23일 경북 경산시 대구CC 중-동코스(파72·남여 각각 6709m, 6246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오승현(청주 신흥고3)의 추격을 2타차로 뿌리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구CC의 전 명예회장인 고(故) 송암 우제봉 선생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4년 창설돼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김대현, 배상문, 김경태, 김시우, 노승열, 박세리, 박인비, 신지애, 최혜진, 박성현 등 국내외 무대서 활동중인 기라성 같은 프로 골퍼들이 이 대회가 배출한 스타들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