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1일 나주서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교 중·장거리 육상대회'

      2019.08.26 13:47   수정 : 2019.08.26 13:47기사원문
한국전력은 오는 31일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19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장거리 육상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국 72개 중·고교 2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남녀 각 4개 종목(중학교 800m·3000m, 고등학교 1500m·5000m)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기록 단축을 유도하기 위해 한전 육상단 소속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로 활동한다.
페이스메이커를 운영하는 것은 트랙종목 육상경기에서 국내 최초다.

한전은 2017년부터 대회를 열어 육상 중장거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망주를 발굴하고 있다. 우수기록 달성선수에게는 훈련지원금을 지급하고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회날에는 한국전력 육상단 선수들의 '달리기 클리닉' 재능기부 행사, 어쿠스틱 밴드 공연, 트랙 바로 옆 밀착형 응원 공간 조성 및 다양한 경품 제공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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