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우 현대차 차장 등 6명 대한민국명장 선정
2019.08.26 18:27
수정 : 2019.08.26 18:27기사원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26일 2019년도 대한민국명장 6명, 우수 숙련기술자 59명, 숙련기술 전수자 1명 및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명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숙련기술을 갖췄다고 인정된 사람으로, 노동부가 해마다 선정한다.
절삭가공 직종에서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윤장우 차장은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가공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숙련기술자'는 판금·제관 직종의 현대중공업 이규동 기원 등 29개 직종에서 59명이 선정됐다. 이규동 기원은 우수 숙련기술자 중 최연소로 제3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판금직종 은메달리스트로 지속적인 숙련기술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승 제작 전문가인 목리목조형예술연구소의 라병연 대표는 숙련기술 전수자로 선정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