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제12회 국제담수화워크숍 개최

      2019.08.27 11:59   수정 : 2019.08.27 11:59기사원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8~30일 제주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국제담수화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국제담수화워크숍은 글로벌담수화연구센터, 한국담수화플랜트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각각 후원·주관하는 전문 국제행사다.

행사에는 담수화기술 기업·지자체·국내외 수자원기술 수요자 및 기술개발 연구자 등 약 20개국의 200여명이 참석한다.



28일에는 국내 해수담수화 기술개발 연구수행자 간담회를 마련해 국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담수화 전문가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29일 본 행사에서 미리암 발라반 유럽담수화학회(EDS) 사무총장은 담수화 분야의 연구동향에 대해 주제발표 한다.
미구엘 앙겔 산즈 국제담수화학회(IDA) 회장, 손호경 시드니공과대학교(UTS) 교수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가뭄 대 물부족, 무방류기술 등을 주제로 특별 토론회도 열린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재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판로 개척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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