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병원 입원때 신분증 챙기세요
2019.08.30 17:29
수정 : 2019.08.30 17:29기사원문
현재는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 없이 단순자격확인(성명, 주민등록번호 제시)만으로 병원 입원치료가 가능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단은 병원협회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및 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월에 체결했다. 대국민 홍보와 하반기부터 병원 입원환자 신분증 확인제도 실시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입원환자 신분증 확인'은 "증 대여·도용 등 건강보험 부정사용이 지인 등에 의해 은밀하게 이뤄져 부정수급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고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입원 진료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