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3동 ‘통합 행정동’ 내년 1월 출범
2019.09.02 11:59
수정 : 2019.09.02 11:59기사원문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1.3동 통합추진위원회는 8월30일 의정부3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고 통합 동 명칭을 의정부1동으로 결정했다.
김재훈 의정부시 자치행정과장은 2일 “의정부1·3동 통합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추진위원회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1동장-의정부3동장은 8월20일과 22일 각동 7개 자생단체장을 통합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의정부1.3동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의 결과 이영호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박재경 의정부 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해 통합동 명칭을 의정부1동으로 결정했다.
통합추진위는 통합청사 개소 시까지 두 개 동 자생단체 통합을 위한 의견 조율과 통합업무 추진에 따른 주요 업무 등을 협의한다. 향후 추진일정은 오는 9월 초 통합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홍보를 거쳐 11월까지 관련 조례 개정-공부정비 등 통합 시행을 준비해 내년 1월 통합 행정동을 열고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