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로맨틱 홀리데이' 특가 프로모션 진행

      2019.09.02 13:34   수정 : 2019.09.02 13: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국제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9월 15일까지 대표적인 커플 휴양지 노선을 포함한 '로맨틱 홀리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9년 9월 17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 대상 진행되기에 미리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 등 모든 승객들은 이번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78만95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44만33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몰디브 말레, 이탈리아 베네치아 및 로마, 모리셔스, 프랑스 파리, 포르투갈 포르투, 오스트리아 빈 등 국내 커플 및 레저 여행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노선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 중 포르투는 올해 7월 2일부터 에미레이트 항공이 주 4회 신규 취항한 노선으로, 국내 여행객들은 보다 광범위해진 항공사의 유럽 네트워크를 경험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세계 85개국 158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노선 외에도 허브도시 두바이에서의 스탑오버를 통해 승객들에게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짜릿한 놀이공원, 신나는 사막 투어, 세계적인 건축물, 아름다운 해변, 대형 쇼핑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액티비티와 함께 럭셔리 호텔, 스파 등이 즐비한 두바이는 커플 여행객들에게는 최적의 여행지다.

비행기 탑승부터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승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특별한 기내 프로덕트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승객들은 기내 와이파이와 함께 한국어 콘텐츠 포함 4500개 이상의 다양한 채널로 구성된 유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기내 아이스(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비행 간 맘껏 즐길 수 있다. 해당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올 서머스 엔드(2017)', '더 선 이즈 얼소 어 스타(2019)', '애프터(2019)' 등 다양한 로맨스 영화를 수록하고 있어, 승객들은 좌석에서 편히 휴식하며 최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미레이트 항공 A380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비행 중 옆자리에 같이 앉기를 희망하는 커플 및 신혼여행객들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중간 좌석인 E열과 F열을 이용하는 커플들은 좌석이 나란히 붙어 있어 넓은 공간을 즐기는 동시에 보다 프라이빗한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들은 케이크와 샴페인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사전 주문해 기내에서 특별한 기념일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달콤한 무드를 선사해줄 바닐라 또는 초콜릿 케이크 1개와 모엣샹동 브뤼 임페리얼 샴페인 미니(20cl) 1병으로 구성돼 있으며, 43달러(한화 약 5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샴페인 구성을 모엣샹동 로제 미니(20cl)로 변경하고자 하는 승객들은 2달러(한화 약 2400원)만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해당 패키지는 출국 24시간 전까지 주문 가능하다.

이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의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의 회원들은 '캐시플러스마일리지(Cash+Miles)' 프로그램을 통해 노선이나 클래스 제한 없이 항공권을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블루·실버·골드·플래티넘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캐시플러스마일리지' 프로그램은 현금과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를 통합하여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적게는 2000 마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의 인천-두바이 노선에는 A380 항공기가 주 7회 운항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2009년에 세계에서 가장 진화된 복층 구조의 A380 항공기를 인천-두바이 노선에 투입해 우리나라 최초의 A380 운항 항공사가 됐다.
항공권 예약·발권 문의 및 이번 특가 프로모션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 또는 여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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