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추석맞이 파격세일...K5 250만원↓

      2019.09.02 14:10   수정 : 2019.09.02 14: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자동차 업체들이 추석을 맞아 파격할인에 나섰다.

2일 기아차는 이달에 중형 세단 K5의 할인폭을 끌어올렸다. K5의 최대 할인금액은 추석조기구매 우대 20만원, 공통할인 150만원, 생산시기별 80만원 등 250만원에 이른다.

연말 신형 K5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230만원보다 할인폭을 확대하는 등 프로모션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외 차종별 최대 할인금액은 쏘렌토 220만원, 카니발 200만원, 스포티지 170만원, 모닝 90만원, K3 80만원, 레이·쏘울부스터·스토닉·니로 40만원 등이다.

현대차는 7월이전 생산차량에 3%할인과 1.25%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쿨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가적인 할인도 적용된다. 차종별로는 그랜저 4%할인에 20만원, 코나 70만원, 아반떼 40만원 할인 등이 더해진다.
이외에 아이오닉 전기차를 13%할인하는 것을 비롯해 벨로스터(160만원), i30(100만원) 등이 100만원이상 몸값을 낮췄다.

르노삼성은 추석맞이 구매 혜택을 내걸었다. 클리오는 현금 구매시 200만원에 추가로 150만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총 3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으면 클리오 ZEN 트림의 경우 160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0년형 SM6는 50만원 유류비에 오는 11일까지 조기 출고 시 30만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1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최대 12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보증연장 서비스 구입비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QM6는 조기출고 30만원과 최대 6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마스터 밴은 100만원의 유류비와 5년·16만㎞의 보증연장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가솔린 SM7은 현금 구매시 300만원이 할인된다.

한국GM은 할부 개월 수에 따라 임팔라 260만원, 이쿼녹스 220만원, 트랙스 130만원, 스파크 최대 9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는 월 10만원으로 최대 10년까지 할부가 가능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를 이달에도 이어간다. 말리부는 콤보 할부를 통해 100만원 추가 현금 할인을 진행한다.

쌍용차는 전 모델을 대상으로 노후경유차 교체시 9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를 기념해 G4 렉스턴, 코란도, 베리 뉴 티볼리 구매 고객에게 90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2020년형 G4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한가위 선물도 지급한다. 선수율 제로 5.9% 할부구매시 LG 트롬스타일러,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옵션장착비용 10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를 일시불 구매시 250만원을 할인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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