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제주, ‘로컬푸드 챔피언십’ 가을 특선 메뉴 선봬

      2019.09.03 15:04   수정 : 2019.09.03 15:0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델리지아 레스토랑이 제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을 메뉴로 ‘제주 은갈치 커틀렛’과 ‘제주 우도 땅콩 전복 파스타’를 내놨다.

‘제주 은갈치 커틀렛’과 ‘제주 우도 땅콩 전복 파스타’는 지난 6월 제주식품대전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제주 로컬푸드 챔피언십’에서 선발된 레시피를 활용했다. 은갈치·당근· 전복·우도땅콩 등 제주가 원산지인 신선한 재료로 만들었다.



‘제주 은갈치 커틀렛’은 일일이 뼈를 발라낸 제주 은갈치를, 한약재로 쓰이는 울금을 섞은 튀김가루를 묻혀 튀겨내 바삭한 식감을 냈다. 생선 비린 맛이 전혀 없어,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느타리 버섯과 표고버섯·실파·참나물 등 영양만점 재료들은 덤이다.


‘제주 우도 땅콩 전복 파스타’는 우도산 땅콩가루를 듬뿍 넣어 땅콩만의 고소한 풍미가 크림소스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전복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는 명품 식재료로 파스타의 주재료가 되고 있다. 새우·양송이·루꼴라 등 다양한 재료가 풍미를 더해 준다.

델리지아는 계절 특선 메뉴 외에 점심과 저녁 뷔페도 제공한다.
상설로 운영되고 있는 점심뷔페 가격은 성인 2만4200원, 소인 1만6500원이며,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주말(토·일)에만 운영되는 저녁뷔페는 성인 2만9700원, 소인 1만8700원이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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