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 관광객, 김치·닭갈비 체험 "춘천 러시"

      2019.09.06 07:09   수정 : 2019.09.06 07:09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 9월 중 중국 단체 관광객이 춘천을 대거 방문을 예고 하면서 춘천지역의 닭갈비 음식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7일 봄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중 김장문화체험 행사에 중국 단체 관광객 18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에 춘천시는 이번 중국인 관광객 김치 담그기 행사를 위해 배추 1000포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22일에는 글로벌 치파오 춘완조직위가 주관하는 치파오 행사를 에 중국인 관광객 300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제이드가든과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춘천 관광지 투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중국 광동 지역에서 단체 관광객 3000여명이 춘천남이섬과 소양강 스카이워크 관광을 예약하고 있다.

특히 광동지역 중국인 관광객들은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 음식을 체험 예정이어서 춘천지역 닭갈비 음식점들이 이날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일 것으로 보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도시 춘천을 위해 외국인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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