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 흔들린다" 충무로 15층 빌딩서 700명 대피

      2019.09.09 19:21   수정 : 2019.09.09 19:21기사원문

9일 오후 1시 48분께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15층짜리 건물이 흔들려 내부에 있던 70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다.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한 시민이 "모니터가 흔들릴 정도로 건물이 심하게 흔들린다"며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자체의 결함이 발견되지 않아 시민들을 복귀 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옥상에 있던 냉각기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생긴 일시적 진동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냉각기가 추락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충무로 #냉각기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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